2008년 8월 13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오늘이 엄마 생신이다.
외식 음식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오리진흙구이가 생각이 났다.
천안에서 회식할 때 자주 먹었었는데 담백하고 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다.
엄마한테 천안으로 갈까 했더니 너무 멀어서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같은 음식를 하는 서천의 '하늘정원'으로 고고!!
오리황토진흙구이를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날 예약을 해야 한다.
굽는데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맛도 깔끔하고 좋았다.
드디어 메인 요리 오리 등장..
오리의 안에는 오곡찹쌀을 채워 넣어 고기도 먹고 밥도 먹을 수 있다.
맛은 천안보다 못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나중에 밥이나 소면을 먹을 수 있다.
*오리황토진흙구이-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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