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람

운수대통 길

anna325 2007. 1. 20. 21:29

 

*담양, 죽녹원

 

지난 겨울인가, 아님 봄인가..

가고 싶어 오랫동안 아껴두었던 곳..

 

광주에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담양은 더 많이 내리고 있었다.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으며 다녔다.

 

좀 속상했다.

내가 여기를 얼마나 오고 싶어했는데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듣고 있다면 이런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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