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없는 고요한 날이다.
오늘은 학년 동호회 날이어서 2시쯤 집에 왔다.
원래 모여서 등산을 하든가 영화를 보든가 하는 날인데
다들 피곤한지 뿔뿔히 흩어졌다.
이번 한 주는 어수선한 주이다.
어서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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