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08.3.27 목

anna325 2008. 3. 27. 21:38

지난 두달간 참 많이도 울었다.

다시는 행복했던 그 때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을 아닐까.. 무섭기도 했고..

내가 힘들어도 아무도 위로해줄 사람이 이제는 없다는 사실이 나를 온전히 홀로이게 했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 원하는 것을 잘도 얻으면서 사는 것 같고..

털썩 주저앉아 버릴 만큼 힘들다.

왜.. 나만? 이런 물음이 나를 한동안 더 괴롭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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