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료 선생님 부탁을 들어주었더니 준 볼펜인데..
문득 어제 쓰려고 보니까 웃는 모양이었다.
그동안도 많이 썼는데 유독 어제만 보인 이유는 모르겠다.
요즘 내 마음이 웃기 위해 안간힘이라도 쓰고 있었는지..
그냥저냥 웃기로 했다.
당장이라도 달라질 수 있게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지 않은가..
요즘 그냥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하다.
집안이 평화롭지 못하니까 항상 마음이 침울하다.
왜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충분히 이해가 될 만큼 말이다.
이 삐에로처럼 나도 웃을 일이 가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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