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가지나 되는 기본 반찬
*계화회관의 대표 음식 백합죽
*백합파전
*전체적인 상차림
2008년 1월 5일 토요일
부안의 계화 회관을 알게 된 지는 꽤 오래되었다.
아마 내가 고등학교 1, 2학년 시절이었으니까..
우연히 여행기에서 이 식당의 백합죽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무려 10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야 백합죽을 맛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백합죽-담백하고 고소한 맛, 백합파전-감칠맛나고 입에 착착 붙는 맛, 기본 반찬-나무랄데 없이 입안에 감도는 맛
이만하면 되지 않는가..
이 곳을 그 후로 두 번 더 가봤는데 갈 때마다 반찬 가짓수도 줄고 반찬 양도 점점 줄어들었다.
2009년 8월에 갔을 때는 정말 눈꼽만큼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조금 나와서 엄청 실망했다.
백합죽과 파전 맛은 그대로인데 인심은 점점 나빠지고 있는 듯..해서 아쉽다.
*백합죽-7,000원, 백합파전-7,000원
*위치-부안 소방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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