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두 개의 무지개가 한꺼번에 떴던 날이었다. 원래는 이것보다 훨씬 선명하고 예뻤는데 집에 들어가 카메라를 찾아 나오니 이렇게 흐려졌다. 그 날은 정말 우울하고 불행한 기분에 눈 안에 눈물이 한가득 차오른 그런 날이었다. 그래서 입밖으로 한 마디라도 말을 하면 금새 눈물 방울이 떨어질 것 같아 .. 사진/일상 2008.08.08
2008.5.24 백마강 노을 '장원막국수'에서 막국수를 시원하게 먹고 잠시 구드래에 들렀는데 백마강에 노을이 드리워지고 있었다. 세상은 이렇게 맑고 투명한데 왜 하필 물음이 또 시작되었다. 사진/일상 2008.05.28
2008.5.24 유채꽃 집 근처에 유채꽃이 화창하게 피었다. 와~~ 내 마음에 비가 내리는데 유채꽃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내 마음의 비가 더 슬펐다. 사진/일상 2008.05.28
생일로의 초대-공주 갑사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날씨 : 흐림, 비, 안개 *벚꽃은 아닐 거고.. 매화도 아닌 것 같고.. 음..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예뻤다. *갑사 경내 *안개에 싸인 절 풍경 *경내로 들어가는 돌계단 *폭포.. 흔들리게 나왔다..--;; 사진/바람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