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숙소 가격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식당은 바로 앞에 있는 하카타 그린 호텔 1의 식당에 가서 먹으면 된다. 일본 음식으로 부페가 차려져 있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특별히 맛있는 음식은 없었지만 그런대로 아침으로 먹기에 부담없는 밥, 국, 반찬, 빵, 스프 등이 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너무 배가 불러 더 먹지 못해 아쉬울 뿐이었다. 아침을 먹고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지하철을 타고 일단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한 다음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간 것 같다. JR하카타 역에서 국내선 터미널까지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다.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보았다. 오랜만에 온 해외여행이고 돈도 5..